2월 국내여행지 추천
2019년도 벌써 2월입니다.
굉장히 추울것만 같았던 겨울도 이제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올해 겨울은 작년에 비해 굉장히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작년이었으면 생각지도 못하겠지만 올해는 그래서 2월부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그에 맞춰 저도 2월 국내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든 짧던 길던 항상 사람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의 여행은 목적과 여행지를 계획에 두고 정말 수많은 여행방법이나 루트로 나뉘게 됩니다.
쇼핑이 목적인 사람, 쉬는게 목적인 사람, 수영이 목적인 사람 등등
정말 셀수도 없이 많은 여행지를 계획하고 있죠.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가족이 있으시거나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은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서 계획을 세우시기 마련입니다.
오늘 알아본 2월 국내여행지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1. 강원도 고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여행지 동해를 근거로 두고 있는 강원도 고성입니다.
대부분 강원도 여행 생각하시면 속초나 강릉을 떠올리시기 마련인데
고성은 다른 강원도 도시들에 비해 관광객도 적당하고 생각보다 볼거리, 먹거리가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1) 김일성 별장
1948년 이후에 북한이 귀빈 휴양소로 운영하였고,
독일망명 건축가 베버라는 사람이 건축하였던 곳으로,
김일성 별장옆에는 이기붕별장, 화진포 생태박물관이 함께 있기 때문에
해안로를 산책하는 느낌으로 화진포의 성과 여러가지 건축물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2) 화진포
바다와 만나는 자연호수로 동해안 최대의 자연석호입니다.
또한 화진포 해수욕장과 함께 가을동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멋진 지역입니다.
아이와 함께 볼수있는 해양박물관도 해안가 주변에 위치해있고,
김일성 별장을 보고 난뒤에 화진포 부근에 있는 이승만 별장도 큰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3) 통일전망대, 고성 DMZ 박물관
파주 DMZ 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신분증을 꼭 가지고 출입신고를 해야하는 지역입니다.
실제 사용하고 있는 확성기와 철조망부터 북한의 해안가를 바라볼수 있으며,
분단의 아픔을 볼수 있는 DMZ 박물관으로 부터 정말 많은 역사를 눈으로 담아올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에게는 특히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2. 전라도 군산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여행지, 기차여행, 버스를 통해서도
서울이나 경기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곳으로 많은 커플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입니다.
1) 새만금 방조제
무슨 방조제가 볼것이 있느냐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전망대, 휴게소도 있는 새만금 방조제의 일출, 일몰의 모습과 낙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멋진 곳입니다.
직접 다녀와봤지만 매년 제가 꼭 찾는 곳이기도 하고,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출사 장소!
2) 비응항
여러 항구와 시장이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항구입니다.
멋진 낙조의 모습과 도심에서 가까운 시장으로 시장 안쪽에
숙박이 가능한 모텔들도 많고 주차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저는 시내보다 군산에 가면 꼭 이곳에서 신선한 회와 술 한잔 하고 자는 편입니다.
(개인 차이는 있습니다 ^^)
3) 선유도
히로쓰가옥이나 철길마을등 이미 많이 알려진 여행지들이 있지만
저는 꼭 선유도를 추천합니다.
선인들이 노닐던 곳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섬이고
최근에는 다리개설로 배가 없이도 방문이 가능한 멋진 곳입니다.
*** 이 밖에도 추천해드릴만한 곳들이 정말 많지만
이번 포스팅 2월 국내여행지 추천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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