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님의 여행

실패하지 않고 맛집 검색하는 방법

외식을 한다거나 여행을 갈때 맛집 검색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주관적인 정보를 찾기 힘든 이유가 각종 블로그, SNS 등등

많은 매체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올리거나 거짓 정보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검색만 믿고 찾아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굉장히 맛있고 정성스럽다 했는데 실제로는 너무 다른 퀄리티에 

실망을 하는 케이스가 많으실텐데요.

맛집 검색에는 많은 요령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맛집 검색하는 방법!

맛집을 검색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인스타그램 검색

역시 유망한 SNS 이기 때문에 홍보성 글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태그 갯수를 보시면 그 식당이 어느정도로 사람들이 찾는지도 확인이 가능하실 겁니다.

그리고 몇가지 태그를 찾아 실제 사람들이 올린 음식의 사진양이나 실제로 먹었는지를

판단해서 타 검색엔진에서도 검색을 해보시면 실제 먹고 온 사람들이 올린 것인지

홍보성 사진인지 금방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2. 현지인/지역 블로그 검색

역시 홍보성으로 올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여러 블로그를 확인 하시다 보면 블로그 올리신 분들의 키워드나 사진을 보시면

이게 사적인 모임에서 올린 자리인지 키워드나 사진 갯수를 맞추기 위해 올린 글인지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저는 사전에 미리 댓글로 실제 후기를 먼저 문의해보는 편입니다.

홍보성일지라도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이지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직접 먹은것이 아닌 무작정 맛있다고 올리는 글은 잘못된 글입니다.)

3. 여행카페/맘 카페 검색

가장 중요한 맛은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성분들 / 가족분들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지역, 맘 카페입니다.

솔직한 후기와 평가로 가장 주관적인 내용을 확인하실수 있으며, 실시간적인 피드백을 받을수도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기도 하는 곳이죠.

***** 이 외에도 방법은 많지만 조금은 노력을 해서 찾는 방법 밖에는 없고,

홍보성글을 100% 추려내기란 사실 불가능합니다.

호불호가 있는 경우에도 있지만, 점차 맛집들을 찾아내시다보면,

검색하는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도 멋진 검색방법으로 환상적인 맛집을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마카롱의 유래 알아보기

요새 한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을 아시나요?

간식 디저트 메뉴로 많은 마카롱 카페가 생길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카롱은 어디에서부터 왔고,

어떻게 생겨나게 된 음식일까요? 

마카롱의 유래

마카롱은 작고 동그란 모양의 디저트이자 쿠키입니다.

머랭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설탕, 달걀, 아몬드 등의 속재료를 넣고 

만든 프랑스 쿠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카롱(Macaron)의 어원은 이탈리아어 '마케로네(Maccerone)', '마카로니(Macaroni)'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마카레(Macare) 라는 두드리다 라는 뜻의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합니다.

말의 어원에서 나타난 것처럼 이탈리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이탈리아와 프랑스 왕족사이에 결혼이 성립되면서 전해졌다는 얘기도 있고, 

8세기경에 이탈리아, 프랑스의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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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의 유래 알아보기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에서도

여름에는 단연 일품인 냉면.

오늘은 냉면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면의 유래

냉면은 크게 물냉면, 비빔냉면이 있습니다.

냉면은 고려시대에도 존재 했다는 설이 있으며, 평양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메밀로 만들어진 것이 최초라는 설이 있으며,

냉면위에는 배, 밤, 잣, 복숭아, 삶은 돼지 고기 등 많은 고명을 얹어 먹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감자와 고구마 전분을 이용한 냉면, 칡냉면등도 있습니다.

알려진 냉면의 종류로는 함흥냉면, 평양냉면, 진주냉면이 있습니다.

함흥냉면은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유래했던 냉면으로 감자의 녹말을 사용햇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흥의 회국수가 함흥냉면이라는 이름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의 함흥냉면은 고구마의 녹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평양냉면은 평양직할시에서 유래되어 발전된 냉면으로 메밀을 주 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면이 잘 끊어지기 때문에 물냉면 쪽으로 많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비빔메밀국수를 파는곳이 한국에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주냉면은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만 경상남도 진주에서 유래된 냉면입니다.

배추김치, 쇠고기육전, 지단 등 특별한 고명을 얹어 독특한 냉면이 탄생되었지만 1960년 이후로

명맥이 끊겼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냉면의 유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보를 알고보면 더 맛있는 냉면입니다.

대한민국의 고유 음식 냉면을 많이 아껴야겠습니다.

서울 맛집골목 베스트 10

서울 맛집골목

서울에는 정말 가봐야할 맛집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외국인, 혹은 다른 지역의 지인들에게 소개시켜줄 만한 맛집골목 베스트 10을

가르쳐드리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된 부분이니 참조로만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광장시장 

종로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따끈따끈한 빈대떡 뿐 아니라

육회와 누드김밥, 각종 해산물까지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낙지를 찾는 외국인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방송매체에 많이 나와서 더 유명해진 곳으로 꼭 가봐야 할 맛집골목 중 하나입니다.

2. 마장동 축산물시장

맛있는 돼지, 한우를 좋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직접 맛볼수도 있는 정말 고기 전문 시장입니다.

주차장이 구비되어있으며 수백개의 정육점과 식당이 자리잡고 있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장입니다.

3. 신림동 순대타운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여라!

건물안에 몰려있는 순대타운의 모습을 보게 되는 많은 외국인들은

철판위의 순대와 냄새를 보면서 항상 감탄을 외치게 되는 곳입니다.

쉽게 맛볼수 없는 백순대와 맛있는 양념은 소주를 부르는 곳이죠.

4. 광진구 건대 중국거리

중국의 모든 요리를 맛볼수 있는 곳 중 한 곳으로

수백개의 중국 식당과 고량주의 향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중국 관광객들도 많지만 한국인들도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는

작은 중국입니다.

5. 장충동 족발거리

오랜 시간 맛있게 삶아낸 족발거리로

굉장히 오래된 족발의 거리입니다.

외국인도 좋아하는 족발로 술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거리입니다.

6. 천호동 쭈꾸미골목

천호동 현대백화점 건너편에는 꽤 오린시간 지낸

쭈꾸미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체인점을 이뤄낸 곳이며,

언제가도 사람이 항상 만원인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7. 동대문 생선구이골목

연탄 불로 구워먹는 종류 다양한 생선구이집들이 많습니다.

장사가 끝나고 한잔 하는 분들이 많으며,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정서와 운치가 있는 생선구이 골목입니다.

8. 동대문 닭한마리골목

동대문에는 유명한 닭한마리 골목이 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유명하고 맛있는 식당들이 이어져 있으며

크고 맛있는 닭과 시원한 육수 그리고 푸짐한 사리까지

식사와 술 함께 즐길수 있는 골목입니다.

9. 낙원상가 포장마차골목

낙원상가 뒤에는 운치 있는 포장마차들이 쭈욱 이어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쉽게 볼수 없는 예전 풍취에 하나둘씩 찾아오는 손님들이

저녁이 되면 만원이 되는 곳입니다.

저도 생각나서 자주 찾는 곳들이지만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온적도 많았던 곳입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좋은 곳들이 많으니 

포장마차 생각나신다면 들려보실수 있고

외국인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만한 곳입니다.

10. 종로 보쌈골목

종로에는 보쌈 식당들이 몰려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서비스로 감자탕이 나오는 곳이며, 워낙 양이 많고 사람이 많아

재료가 빨리 소진되는 날들이 많으니, 보쌈이 땡긴다면 바로 가봐야 할 곳 입니다.

부대찌개의 역사와 정보

부대찌개

부대찌개 모르는 분들은 안계시죠?

저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자 즐겨먹는 편입니다.

국물과 고기류, 면류를 한꺼번에 맛볼수 있는 푸짐한 음식이기도 하고요.

그럼 오늘은 부대찌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부대찌개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대찌개는 말 그대로 군인의 '부대'를 뜻하는 말로 '군대의 찌개'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쓰지 않으나 예전에는 '부대고기'로도 불리었습니다.

슬픈역사의 산물로 6.25 전쟁이후 음식이 부족해서 일부 사람들이 의정부에서 주둔하던 미국부대에서

쓰고 남은 햄과 소세지를 넣고 끓였던 전골종류로 당시 미국 대통령 린든 B. 존슨의 성을 따서

'존슨탕'으로 불리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여긴 사람들이 김치와 고추장을 풀고 육수를 만들어 지금의 부대찌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거의 없어졌지만 예전에 부대찌개집을 가보신 분은 '부대고기'로 표시가 되어있고

고기 스테이크나 베이컨, 소세지를 철판으로 구워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육수와 고추장을 넣어 전골형식이 되었지만 원래는 양파, 양배추, 햄, 소세지를 볶아서 

막걸리 안주로 먹던 형태였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도 볶거나 구워먹는 식당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그 형태를 유지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그 이유때문에 부대찌개의 발생지인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명하며,

지금에 와서는 오래된 부대찌개 식당들과 전통 골목까지 생겨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그 맛이 궁금해서 저도 부대찌개를 먹으러 직접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우선 시내에 있는 일반 프렌차이즈에 비해서 양이 굉장히 많았고 소세지의 질이 달랐으며,

      육수도 훨씬 진하고 깊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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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지금은 아주 맛있게 먹는 훌륭한 한국의 음식이지만,

음식이 부족하여 미군에서 얻어 온 음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유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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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가 유명한 곳으로는 부대들이 주둔했던 의정부,동두천,평택,송탄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음식의 유래를 알고 나면 생각도 많아 지지만 더 맛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술의 종류

술

술의 역사는 오랜시간 인류와 함께 지내왔습니다.

아주 오래전 기원전 년부터 과일주를 담궜는데, 당분이 많은 과일은 과실주를 담그기 편했기에

특히 당이 많은 포도가 최적입니다.

농경 문화시대에 들어서면서 곡물로 만든 곡주들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약주,소주,탁주를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몽골군이 거주했다고 하는 제주도와 안동이 소주로 유명한 지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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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술

우리나라의 전통 술은 크게 약주, 탁주, 청주, 소주가 있으며,

특히 유명한 안동소주는 순곡주로 은은한 향과 맛이 유명해서 여러 지역에서도 찾는 인기 술 이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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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종류와 분류

술은 크게 양조주와 증류주로 나뉘는데

발효를 시켰으나 안시켰으냐에 따라 분류하게 됩니다.

양조주 : 포도주, 맥주, 청주, 탁주 등이 있으며 알콜 함량은 낮은 편입니다.

증류주 : 증류하여 얻는 술로 평상시 즐겨마시는 소주, 고량주, 위스키, 브랜디, 럼주, 진, 보드카 등이 이에 속합니다.

           알콜 도수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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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주에 대해서는 다들 아는 정보가 많으시기 때문에

오늘은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증류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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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시키는 증류식과 알코올을 물로 희식시켜 만드는 희석식이 있습니다.

저희가 즐겨먹는 대기업들의 소주는 전부 희석식입니다.

증류식은 최근에 거의 만들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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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

러시아의 대표적인 증류주입니다.

한국은 증류주가 별로없지만 14~15세기부터 이미 사랑받기 시작한 보드카는

아주 오래된 러시아의 대표 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료는 곡물이고 원료를 찌고 당화시킨후 효모를 섞어 발화시키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콜 도수가 높은 보드카는 강한 술로만 알려져있지만 최근에는 무색, 무취와 다른 술이나 희석시켜 연하게 먹는

방법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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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

곡류 또는 감자를 원료로 한 증류주입니다.

영국,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달한 술이며, 최근에도 많은 영국, 미국인이 즐기기도 하는 술입니다.

맥아를 주원료로 하여 발효시켜서 만든 술이고 미국에서의 표기는 whiskey 라고 합니다.

미국의 위스키는 영국의 이주자들(or 스코틀랜드) 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많았고,

켄터키주의 버번에서 만들어진 것이 많아 초기에는 버번 위스키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옥수수를 주원료로 썼었는데 지금도 옥수수 함유량이 절반이 넘어가는 것은 버번 위스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위스키의 구분은 만들어진 나라, 만들어진 재료에 의해서 구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워낙 종류가 많고 재미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알려드릴게요.

해장에 좋은 음식 베스트

해장 음식

장마기간이 시작되는가 했더니 어느샌가 장마기간이 끝나고

정말 더운 무더위기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한참 휴가철이 찾아왔는데요.

무더운 야외도 좋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롭게

술 한잔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맛있는 음식에 술한잔이 빠질수가 없는데

여름철이라 음식 먹고 탈나는 경우도 많고 숙취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날이 너무 덥고 실내는 춥고 야외는 덥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기가 쉬운데요.

오늘은 해장에 좋은 음식 베스트를 뽑아봤습니다.

저 역시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많은 음식들을 먹어봤지만 정작 해장이 되는 음식은 따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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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어국

한국사람들은 술을 마신뒤에는 칼칼한 국물을 습관처럼 찾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드시는게 라면인데요.

라면은 사실 인스턴트 식품이기도 하고 자극적이기 때문에 당장에는 해장이 되는 것 같으나

몸에는 좋지 않습니다.

최대한 자극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속을 보호해주고 몸속에 유해한 성분들을 없애주는 메티오닌이 함유되어있는

북어국은 말그대로 천상의 해장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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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콩나물국

북어국과 함께 역시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콩나물국은

한국사람 만인의 해장음식입니다.

너무 맵지 않게 계란을 풀어 호호먹는 콩나물국 역시

해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최근에는 24시간 운영을 하는 콩나물국밥집이 많아 졌기 때문에 출근전인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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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햄버거,피자

햄버거, 피자가 무슨 해장이냐구요?

피자에 들어가는 치즈의 구성중인 메티오닌이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며,

느끼한 음식이 생각보다는 속을 풀어주는데 좋은 역할을 할때가 있습니다.

(단순 제 경험담입니다.)

칼로리도 높고 아무래도 밀가루 위주의 정크푸드는 몸에 부담을 줄수 있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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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꿀물

장과 위를 보호해줄수 있는 꿀은 해장에 안성맞춤인 음식중 하나입니다.

속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속쓰림에 있어서도 효과가 좋은 편인데요.

식초를 조금 타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술먹고 다음날 아침에 꿀물을 타서 먹는 경우에는 

항상 속이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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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메밀국수, 메밀냉면

메밀에는 간을 해독하는 콜린 성분이 많아 음주 후 해장에 좋은 음식중 하나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국물과 함께 드시는 국수나 냉면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소화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름에 특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해장 음식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음주 후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냉면입니다. 

      국물도 시원하지만 소화가 잘되고 숙취 해소가 잘 됨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중간에 비타민 음료나 꿀물을 마셔 주어 컨디션 회복에 조금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해장에 좋은 음식을 많이 드셔도 과다한 음주는 몸을 망치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기분좋게 맛있는 음식과 적당히 즐기시고 컨디션 좋은 하루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여름 음식 종류 알아봐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날이 너무 덥고 몸에 열이 나서 식욕도 잃어버리기 마련인데요.

체력도 보충해야하고 몸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식만을 고집하지는 않고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을 그때 그때

찾아서 먹고는 하는데요.

여름 음식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냉면

차가운 육수에 국수를 말아 먹는 냉면은 메밀가루에 녹말을 섞어 면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역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북쪽에 있는 함흥냉면, 평양냉면이 가장 유명합니다.

그리고 남쪽에서는 진주냉면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냉면은 국민 여름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찾는 음식입니다.

최근에는 고기와 함께 싸먹는 냉면이 유행하기도 했고, 각기 다른 고명을 올려 

많은 냉면이 탄생되기도 했습니다.

더위를 식힐수 있는 여름 음식 중 가장 쉽게 찾을수 있고 맛볼수 있는 음식입니다.

2. 삼계탕

여름에 몸 보신을 한다고 하여 닭에 마늘, 대추, 인삼을 넣고 푹 고아서 먹는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인삼이 대중화되면서 여름 음식 중 하나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서민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보양 음식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초복,중복,말복 매번 삼계탕을 드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그야 말로 인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보양식입니다.

여러 재료가 어울러져 오랜시간 푹 고아지면 닭안에 영양분이 포함되고

더 쫄깃쫄깃한 식감을 맛볼수 있습니다.

삼계탕은 정말 최고 음식입니다.

3. 콩국수

콩을 갈아 만든 콩국에 국수를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예로부터 콩은 서민들에게 오랜시간 사랑받던 식품입니다.

단백질과 지방질을 살릴수 있어 몸 보양을 할수 있는 여름 음식이며,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지금도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4. 김치말이국수 

동치미 국물에 김치 등을 고명으로 얹어 먹는 국수 요리 입니다.

동치미를 얇게 썰어 반찬처럼 먹는 경우도 많고 계란을 고명으로 올려 주는 곳도 있습니다.

고춧가루가 상용화 되기전에 배추김치로 만들어 먹던 많은 서민들의 대표 음식중 하나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어김없이 많이 찾는 음식이며 최근에는 고깃집에서 식사 종류로 많이 팔기도 합니다.

5. 물회 

해산물을 잘게 썰어, 파, 마늘, 양파, 고추와 함께 양념해서 찬물이나 국물을 부어 먹는 회 요리입니다.

아무래도 바다가 인접한 곳들이 싱싱한 해산물을 구할수 있어 발달한 요리 중 하나입니다.

경상도, 제주도, 강원도의 향토음식입니다.

오징어,한치,해삼,전복,광어,놀래미,가자미,우럭,자리돔 등등 많은 재료로 만들어 먹을수 있고

단백질과 무기질, DHA, 비타민이 풍부하며 지방 함량이 낮아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살얼음을 넣어 싱싱한 해산물과 새콤매콤한 양념까지 한그릇 맛있게 먹는

여름철 별미 음식입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 덥고 지치는 느낌인데요.

여름 음식들로 더위 이겨내봐요 ^^

홍어삼합의 유례

전라도 지방의 유명한 전통음식입니다.

홍어를 회로 먹기도하고 말려서 먹거나 삭혀서 먹기도 합니다.

홍어회는 부담감 없이 드시기 쉬운 음식이나

먹기 쉽지 않은 가장 큰 이색적인 음식은 역시 삭힌홍어입니다.

코를 찌르는 듯한 향에 입에도 못대는 분들이 많은데요.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코끝을 뻥 뚫어주는 암모니아와 묵은김치,수육 

그리고 막걸리까지의 그 오묘한 조화에 빠져들면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홍어삼합의 유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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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이라는 말은 셋을 합쳤다는 뜻입니다.

삼합 음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차돌삼합이 있습니다.

키조개와 한우, 표고버섯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대표 삼합음식이며,

조개와 삼겹살, 죽순을 먹는 거제삼합도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 사실은 해산물,고기,채소로 이뤄진 

공통점이 있습니다.

홍어삼합의 본고장?

홍어삼합의 본 고장은 나주로 알려져 있으며

삭힌 홍어를 즐겨 먹는 것도 나주에 있는 영산포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홍어잡이로 알려져 있는 흑산도와 전라도의 여러 섬들은

예로부터 조정의 공도정책에 따라 섬을 비우고 이주해야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흑산도에서 나주 영산포로 이주를 하면서 흑산도 어민들은

이주를 하면서 잡아 놓은 홍어도 가지고 떠났습니다.

예전에는 뱃길로 닷새이상 걸렸기 때문에 냉동시설도 없는 배에서는

잡은지 시간이 지나면서 바로 삭기 시작했습니다.

회로 먹는것도 좋아하던 주민들이었지만 흑산도까지 홍어를 잡으러 다녀온 뒤는

냉장보관이 안되서 삭은 홍어를 먹을수 밖에 없었는데

삭은 홍어에 익숙해지다보니 점점 나주 영산포의 별미로 자리를 잡게 되었던 것이라 합니다.

추후에 돼지고기 수육과 묵은 김치가 곁들어지면서 지금의 홍어삼합이 만들어 지며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 

홍탁

홍어삼합을 막걸리와 먹으면 홍어 + 탁주가 되서

홍탁이 되는데 중화작용으로 둘의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홍어가 삭으면 효소에 의해서 요소가 분해되어

소화하기 쉬운 펩타이드, 아미노산으로 나뉘게 되는데 

효소가 요소를 분해하고 암모니아가 생성되서면서 위산을 중화시키고

장 속의 잡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막걸리의 유기산이 삭힌홍어 속 암모니아의 지나친 자극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조화의 맛과 건강을 챙길수 있는 음식이라 현대 사람들도 참 좋아하는 음식조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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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의 전라도 잔칫상에서는 잘 삭혀진 홍어, 누룩으로 빚은 막걸리 탁주, 껍질과 비계가 잘 붙은 돼지고기 수육의

홍어삼합이 필수였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홍어가 상에 오르지 않으면 잔칫상을 망쳤다고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음식의 유례를 알고 나면 먹는 재미도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짧은 지식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재밌는 얘깃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울 최초의 빵집 장충동 태극당

SINCE 1946

서울 최초의 빵집이라는 장충동 태극당에 다녀왔습니다.

듣던 소문처럼 굉장히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태극당에 대해 더 알고 싶었고 여러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곳의 로고는 무엇을 뜻하는 걸까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는데요.

궁금증이 풀렸네요.

로고의 주인공은 바로 '무궁화' 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 하니 최초의 창업주 신창근 대표님이 

우리민족의 이상을 담고 광복을 꿈꾸던 마음으로

'무궁화'의 얼굴과 '태극당'의 이름으로 빵집을 열었다고 합니다. 

입구와 외관부터 남다른 곳입니다.

필요한만큼 리모델링이 되었다고 하지만 태극당만의 멋과 느낌이 남아있다고

다녀오신 분들이 평을 하시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1945 광복이후 일본인이 운영하던 제과점 '미도리야' 인수 후

1946년 중구 명동에 '태극당' 설립 

초창기 메뉴는 전병, 아이스크림, 월병, 사턍류, 양갱으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1972년에는 명동, 남대문, 종로, 혜화동, 구의동, 을지로, 압구정동 

서울시내 7곳에 직영점을 운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리모델링으로 인해 실내 내부는 정말 크고 깨끗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예전 느낌 그대로 잘 살린듯한 느낌입니다.

세련되었지만 오래된듯한 무엇인가를 간직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1947년에는 남대문 전병. 그리고 지금도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메뉴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탄생했습니다.

제가 방문해서 소세지빵, 고로케, 모나카, 전병을 구입해서 먹었는데

빵 종류는 느끼하지 않고 너무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고

모나카와 전병은 정말 깨끗한 맛이었습니다.

서울 최초의 빵집의 모습.

아니 예전의 빵집 모습들은 대부분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태극당 한편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빵과 음료를 구입해서 드시고는 하는데요.

예전 모습을 그리워하셔인지

유난히 어르신들이 많은 곳입니다.

태극당은 태극당의 모습 스티커, 엽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저도 방문 할때마다 엽서와 스티커를 챙겨와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밑에 첨부한 엽서는 태극당의 역사와 서울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태어나지 않았을때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태극당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은 어땠을까? 

광복이전부터 제과의 기술 발전에 힘써

지금까지도 많은 분야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서울 최초의 빵집 태극당.

직접 방문하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고

이제는 저에게 중구나 종로갈때 항상 들리는 코스중 한 곳이 되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고 노인이 되면

이 태극당의 역사는 한층 더 빛나는 곳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