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님의 여행

찜질방효능 알면 더 좋다

한국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바로 찜질방인데요.

어렸을적부터 목욕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찜질방문화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찜질방은 식당부터 PC방, 놀이방, 안마방, 네일샵까지 없는 것이 없는 주말의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도 어렸을적부터 어른들따라 목욕탕을 매주 갔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목욕탕을 너무나 좋아하고 자연스럽게 찜질방도 자주 다니게 되었습니다.

찜질방, 사우나를 즐길때도 안전수칙이 필요하다.

온열욕의 효과가 있어서 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 피로, 스트레스, 통증, 숙면에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이용하기 전이나 중간중간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 잠이 드는것은 산소부족으로 큰 문제가 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면은 수면실이나 안전한 곳에서 취하셔야 합니다.

어렸을적에 좋다, 좋다 하면서 찜질방에서 잠깐 졸았던 적이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호흡하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 이후로는 너무 피곤할때는 이용하지 않거나 수면실에서 먼저 잠을 보충하고 이용하는 편입니다.

목욕탕을 이용하실때 온탕을 대부분 꼭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갑자기 온도가 바뀌면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줄수 있기떄문에

반드시 이용전에는 간단한 맨손체조나 운동을 하신뒤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는 입욕 관련사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냉온욕(온탕과 냉탕을 오고가며 입욕)으로 인해 실신하는 사고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뇌혈관 증세를 가진 분들은 찜질방, 사우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뜨거운 탕이나 차가운 탕을 너무 억지로 참고 견디는 것은 좋지 않으며,

건강한 사람이라해도 본인의 몸상태 컨디션에 따라 조절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나 노약자의 경우 목욕탕 바닥에 미끄러져서 크게 다칠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과거의 찜질방 VS 현대의 찜질방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1) 과거의 찜질방

90년대 중반쯤에 한참 찜질방이 유행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런 시설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잠을 잘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어렸기에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미성년자 출입금지나 크게 문제될 사항이 없었습니다.

음식도 간단한 음료밖에는 팔지 않았고, 음주문제나 기타 문제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현대의 찜질방

모든것을 다 할수 있는 만능공간 같은 느낌입니다.

어떤 찜질방은 대형 복합쇼핑몰 내부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어떤 곳은 굉장히 유명하고 사람이 많은 관광지 중심에 있기도 하며,

많은 음식과 오락시설을 갖춰 보다 오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만든 복합 만능공간 말이죠.

앞으로 또 어떤 형태의 찜질방 공간이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한국의 목욕문화와 찜질방이 너무나 좋습니다.

다들 바쁘시겠지만 가끔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찜질방 가셔서 목욕과 찜질도 하시고

맛있는 맥반석 계란과 식혜도 즐길수 있는 시간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