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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명의 역사와 유래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이 너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지금 불리우고 있는 서울 지명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았습니다.


쉽게 검색도 되지 않고 설명을 자주 듣지 못해 하나씩 제가 따로 찾아보기 시작했었는데요.

서울지명사전이라는 것이 있어서 참조가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지명들 위주로 하나씩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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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8올림픽도로


사람들이 다들 88이라 불리우는 서울의 올림픽도로입니다.

1988년 올림픽대회를 개최하면서 주경기장이 한강변에 있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후 1986년 올림픽대로로 결정이 되었는데, 애칭처럼 88올림픽도로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부터 강서구 개화동까지 이르는 왕복 8차선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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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변북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서 상암동까지 이르는 왕복 4-10차선 도로이며,

강변대로로 불리우다가 강변 북쪽에 있다는 뜻에서 강변북로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심교통을 외곽으로 분산하고 산업물자 수송 및 관광도로 역할을 하기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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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가좌동


서울 서대문구에 속해 있는 동으로, 항상 뜻이 궁금했던 동네입니다.

가재가 많고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가재울', 한자음으로 가좌리라고 불리우다가 가좌동이 되었다고 하며,

가재울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북가좌동이라고 합니다.


알고나니 뭔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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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승배기


동작구 상도동, 노량진동에 걸쳐 있던 마을로서,

실제 장승이 서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예전 이 일대는 인가가 없고 울창한 숲이었는데, 정조 시절에 아버지 사도세자를 잊지 못해 

이곳에 '장승을 세워라.  하나는 장사 모양을 한 남자 장승을 세우고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또 하나는 여자 장승을 세워서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으로 하여라. 라고 명하였다고 합니다.

이 후로 2개의 장승이 세워지게 되었고, 장승배기란 지명이 붙기 시작했으며,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가기 전에는

이 장승 앞에 멈추고 쉬었다고 전해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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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방촌


용산구 용산2가, 용산1가의 일부가 포함되는 지역으로 남산의 언덕 밑에 형성된 마을입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과 북쪽에서 월남한 사람들,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피난을 오게 된 사람들이

정착하게 되어 해방촌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국의 사격장으로 사용되다가, 북한쪽의 월남 실향민들이 먼저 사격장 위쪽에

움막을 짓고 살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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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알아 본 서울 지명의 역사와 유래 오늘은 1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서적이나 지식백과사전등을 참조로 많이 읽어봤음을 알려드립니다.

궁금했던 내용들이 풀려서 더 뜻깊고 이런 내용이 있었구나 하게 되니 기분이 좋네요.


다음 번에는 더 많은 내용으로 다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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