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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님 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어느 동네를 가도 오락실이 많았습니다.

겔러그, 1945, 캐딜락 등등



정말 재밌던 게임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PC용으로 많이 개발이 되어 유저층이 많이 나뉜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고전게임은 격투대전게임의 부흥을 이끌어 냈던

캡콤의 스트리트파이터2 입니다.




1991년 캡콤에서 발표한 스트리트파이터2는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난데없이 개성강하고 잘생기고 못생긴 각국의 캐릭터들은 그전까지 나왔던 격투게임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눈에 박히는 느낌이었고, 캐릭터의 기술과 함께 외치는 '아도겐~' '어류겐~' '아따따~ 부르겐~' 등의 

기합은 많은 격투게임 매니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굉장히 좋은 밸런스가 맞춰져 있는 게임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스트리트파이터2를 즐겼고

오락실 주인들은 앞다퉈 게임수를 늘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기다렸을 정도로 스트리트파이터2의 인기는

식을줄 몰랐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2의 오프닝 사진.


필자는 오락실에 가장 먼저 도착해 새로 ON 되는 화면을 쳐다보면서

돈을 넣고 즐거워했떤 기억이 떠오릅니다.












초반에는 류와 켄을 주로 선택했지만 후에는 가일과 장기예프를 고르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화면 위아래를 같이 보게 되는 스크류 드라이버가 굉장히 매력적이 었기 때문이고

가일의 썸머쏠트킥과 더불어 '라데꿈~' 을 외치는 소닉붐은 당시에 유명했던 

통키의 '불꽃슛' 처럼 많은 아이들의 행동과 입에 오르내리는 대표 기술이름이 되었습니다.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많았지만 대표 캐릭터 류와 켄의 인기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멋이 넘치는 파동권과 승룡권의 적절한 조화까지.

게임이 나왔을 초반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류와 켄만 골랐을 정도로 인기가 식을 줄 몰랐죠. 








지금은 고전게임이 되버렸지만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트리트파이터의 역사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해드리고 싶은 고전게임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오늘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생각난김에 오락실이 있는지 한번 검색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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