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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겨울 온천 추천 여행지


구정 연휴가 벌써 끝이 났습니다.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일교차가 심해서 따뜻한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하루를 보내고 싶은 요즘 인데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이 항상 이맘때쯤 

저를 데리고 온천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그래서인지 다 큰 성인이 되어서도 온천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주제는 그래서!


국내 겨울 온천 추천 여행지 입니다.

국내에도 온천이 있다고 생각은 하시지만 정확히 어느 곳에 있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국내 겨울 온천 추천 여행지 좀 알려달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옛 기억을 토대로 하나씩 짚어가며 만들어 봤습니다.





1. 충주 수안보 온천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온천으로 최초의 온천이라고도 불리우는데

3만년 전부터 자연적으로 솟구쳤던 곳으로 왕의 온천이라고도 불리우는 기록들이 많다고 합니다.

근처에 리조트나 숙박 시설도 많았고 어렸을 적부터 저도 가장 많이 다녔던 곳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관광객이 예전 같지 않다는 뉴스들을 자주 접해서 아쉽네요.



2. 강원도 속초 설악 온천

강원도 속초에 위치해 있는 온천 휴양촌으로 예로부터 

동해쪽 휴양지는 인기가 정말 많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습닌다.

주변 각종 리조트, 숙박 시설등으로 여행 가기도 좋고 크고 작은 항구도 많아서 가족여행으로도 안성 맞춤인데요.

최근에는 더 많은 속초 주변 관광지 개발로 인해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바다하고 해산물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들려서

좋은 온천물에 몸 담그고 오는 것은 어떠실까요?



3. 충청도 아산 온양온천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온양온천은 기록적으로 1300여년에 이르는 가장 오래 된 온 천 중 하나이고,

실제 왕들이 자주 이용했던 유명한 온천입니다.

1990년대 이후로 시설이 노후화 되면서 많은 과오를 겪었지만

광역 전철역이 들어서면서 옆 동네 도고온천이 인기를 얻어 아직도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아산에는 3대 온천이 있는데 바로 온양, 아산, 도고 온천이 자리잡고 있으나

대형 워터파크가 들어서있는 도고 온천쪽으로 관광객이 쏠리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시설이 조금 좋지 않아도 온양이나 아산쪽으로 항상 갔던 것 같습니다.




*** 이 외에도 오랜 시절 우리 몸과 마음을 달래준 온천들이 많습니다.

    시설과 금전적 문제로 없어진 곳들도 많고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도 많지만

    서로 조금씩 타협해서 오랜시간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알아본 국내 겨울 온천 추천 여행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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