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의 역사
사이다
음료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떤 음료이신가요?
많은 음료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와 사이다가 떠올르지 않으신가요?
재미있는 것은 사이다는 영문으로 'Cider' 이지만 동양과 서양에서 사용되는 의미가
다른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에서의 '사이다'는 칠성사이다, 스프라이트, 천연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를 뜻하지만,
영어를 쓰는 곳에의 '사이다'는 사과주를 주로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사이다를 많이 쓰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주로 스프라이트, 세븐업 처럼
상표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소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사이다 종류는
- 칠성사이다
- 스프라이트
- 천연사이다
- 나랑드 사이다
- 킨 사이다
- 7 up
- 홈플러스 사이다
- E-mart 사이다
등이 있고, 제가 학창시절에 가끔 즐겨 먹었던 축배사이다와 매실맛 사이다는 단종이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 알아볼 것은 가장 오래된 사이다 중 하나인 칠성사이다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롯데칠성음료의 브랜드 이며, 코카콜라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탄산음료 중 하나입니다.
창업 당시 창업주들의 성씨가 7개여서 칠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첫 생산은 1950년 5월에 이뤄진 것으로 알고있으나 6.25 전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는데
그 이후의 과정은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1976년부터 사용된 서초동 공장은 현재 철수된 상태로 야적장으로만 사용 중이며,
공장의 기능을 안성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녹색의 이 낯설지 않은 음료는 고기의 육질을 연하게 만들기 위해서도 많이 사용 되며,
막걸리, 수박화채에도 많이 이용되는데, 무색무채의 음료이기 때문에 더 많이 사용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와 함께 이 칠성사이다의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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