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한민국 유네스코
올해 선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이 대한민국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되었습니다.
7개의 사찰로서 선정된 곳은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13가지나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해인사 장경판전 - 1995년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
13세기에 제작된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기 위해 지어진 목판 보관용 건축물이라 합니다.
8만여개의 대장경판이 보관되어 있으며 건물 원형과 기능이 만들어졌을 당시처럼
유지와 보존이 잘 되고 있어 굉장한 문화유산임을 알수 있습니다.
2. 종묘 - 1995년
(서울시 종로구)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입니다.
국가와 백성의 안위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에 참여했던 공간으로, 보존 상태가 매우 우수하며,
독특하고 유례를 쉽게 찾을수 없는 건축물로 가치가 더 높다고 합니다.
3. 석굴암과 불국사 - 1995년
(경상북도 경주시)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고대 불교 유적으로 토함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굴암은 화강암을 이용해 만든 석굴과 여러 불상을 배치하였고,
불국사는 목조건축물로 석굴암과 불국사의 기단 및 석탑은 고대 불교예술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문화유산입니다.
4. 창덕궁 - 1997년
(서울시 종로구)
조선 시대의 궁궐로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지만, 가장 먼저 중건 되며 조선왕조의 정궁 역할을 대신하고,
아름다운 후원의 조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왕실 정원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5. 수원 화성 - 1997년
(경기도 수원)
조선 시대의 성곽으로 정조가 방어 목적으로 조성하였습니다.
거주지로서의 읍성과 방어용을 합하여 성곽도시로 만들었고, 동서양의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서 만들었다는 점이 높히 평가되고 있습니다.
화성은 정약용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화성성역의궤'를 바탕으로 파손된 곳들을 복원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6. 경주역사지구 - 2000년
경주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천장 없는 역사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역사지가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곳입니다.
신라 시대의 불교 유적들과 궁궐, 왕릉 등등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높고, 후손들에게도 신라의 모습과 역사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곳입니다.
7. 고창, 화순, 강화 유인돌 유적 - 2000년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남도 화순군, 인천광역히 강화군)
선사시대 기념물로 무덤의 종류이며 고창, 화순, 강화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수백기 이상이 있어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고, 고인돌 문화와 한국 청동기시대의 문화를
확인할수 있는 역사적 문화유산입니다.
8. 제주도 화산섬 및 용암동굴 - 2007년
지질학적 특성과 연구 가치가 있는 동굴들입니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구 등등 한라산 부근의 세 구역으로 구성되는데,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9. 조선왕릉 - 2009년
18개 지역, 총 40기에 달한다고 합니다.
왕릉은 업적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는 것이며, 왕실의 권위를 위해 위치나 지리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곳들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0. 하회마을, 양동마을 - 2010년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씨족 마을들입니다.
산과 강이 이루는 마을은 한국의 유교적 양반 문화를 반영하고, 현재도 보존이 잘 되고 있습니다.
11. 남한산성 - 2014년
지금은 등산지로 더 유명하지만 조선시대에 임시 수도로서 역할을 대신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산성입니다.
침략을 막기 위해 여러번 개축되었으며 역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적입니다.
12. 백제역사유적지구 - 2015년
충청도에 주로 위치해있으며 신라의 경주역사지구 처럼
백제의 수도였던 3개 도시에 남아있는 많은 유적들이 집중 분포되어있습니다.
공주시,부여군,익산시에 분포되어 있으며 백제 왕국의 문화와 역사, 예술, 건축 기술을
가장 가까이서 볼수 있는 곳이고 한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13.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201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