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를 애도하면서
대구지하철
대한민국은 정말 괄목적인 발전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기술은 발전하지만 그에 따른 안전법이나 관리법도 많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대구에 일어났던 아주 가슴아픈 사건이죠?
대구 지하철 참를 애도하며 알아보겠습니다.
2003년 2월18일 오전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사건입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 원인?
56세의 정신지체 장애인이 사회에 대한 불만과 신병을 비관하며
자살할 목적으로 방화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사고 내용
이 50대 남성은 주변 주유소에서 플라스틱통에 휘발유를 구입해왔고
중앙로역에 진입해서 서행하기 시작하자 가지고 있던 가스라이터로 휘발유에 불을 붙였고
승객들이 말릴 세도 없이 던져서 옷과 좌석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1079호 1호차에서 빙화를 시도했는데 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에 제때 보고가 들어가지 못해
특별한 조취가 취해지지 못했고 모든 전동차는 서행하라는 등의 미비한 경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이미 연기로 가득한 암전상태가 되어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 중앙로역에 1080호 전동차가 진입하게 되면서
화재는 옮겨 붙게 되었고 전원 공급 차단, 스프링쿨러 및 소화에 필요한 물건들이 전부 녹거나 무용지물이 되면서
불은 더 번지기 시작했고 수동개폐 시스템을 인지하고 있지 않아 초기 대피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유독가스가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주변 일대를 전부 폐쇄하고 경계하는듯 많은 주의를 기울였지만
119구조대가 구조에 안간힘을 버렸으나 지독한 화염으로 화재를 쉽게 진압하지 못하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1079호, 1080호 전동차의 총 12량 객차가 모두 전소되었고,
343명의 사상자 (사망자192명, 부상자151명) 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자동차 내부의 바닥, 좌석, 시트, 광고지 등 내장제가 난연제로 되어있어 유독가스 때문에
인명피해가 더 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하철공사, 기관사측의 조기 대피 안내나 승강장 안내 시스템이 미흡해서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고 이후
대구지하철을 사건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국내외 구호 성금이 668억 가량 모금되었다고 합니다.
사고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대구지하철 1호선은 2003년 10월 21일 전 구간 운행을 재개했고, 2003년 12월 31일
중앙로역이 10개월 만에 정상화 되었다고 합니다.
방화범으로 체포된 김대한은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경남 진주교도소에서 복역중이었으나
정신질환 및 뇌중풍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사고에 대한 애도
대구의 시민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던 사고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평소에 안전에 대한 자각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부족하지만 이후로는 지하철 내장재를 바꾸고 탈출에 대한 영상을 자주 틀어주며,
교육을 하기도 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저역시도 노력하고 안전에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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